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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요한복음 14:1-3 다 함께 이 허락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외워 보십시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가 저물어 갔습니다. 벌써 금년을 맞아 오늘이 열흘째 되는 날인데 오늘도 저물어 갑니다.

 

이해인 시인은 새해의 기도 중에서 1월에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그동안 쌓인 추한 마음 모두 덮어 버리고

이제는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하소서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책갈피에 1월의 기도문을 적어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자신도 모르게 은혜가 임하실 것입니다. 자꾸 그런 습관을 가져 보세요. 그렇게 하시는 동안에 여러분도 시인이 되실 것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으면서 우리 주님의 재림이 또 한해 지체되는 경험을 하면서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천년기란 말을 우리의 입에서 회자되던 19991231일 지나가고 새로운 천년기가 시작된 소위 Y2K Year Two Thousand 이런 말이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살아져 가기를 어느새 13년이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많이 말해온 천년기란 뜻의 영어 Millennium ( 밀레니엄)은 라틴어로 “1000”을 의미하는 밀레( Mille) ()”를 의미하는 안누스( Annus)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종말을 맞게 되지 않을까? 컴퓨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컴퓨터 안에 살고 있는 천년기 빈대 (Millennium Bug) 가 엄청난 파괴력과 가공할 살상력을 가진 독충인데 "이 벌레는 인간이 컴퓨터를 발명하여 제작할 때 이미 그 안에 서식하기 시작했는데 수십 년을 자라면서 이제는 엄청난 괴물이 되었으니 그 괴물이 컴퓨터의 모든 씨스템을 파괴할 것이다. 그래서 종말이 올 것이다"라고 떠들어 댔지만 용히 200011일은 밝았으며 그로부터 또 13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컴퓨터 빈대로 말미암아 종말이 올 것이라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 세상 역사가 끝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다니엘 2장의 돌 나라가 도래할 때 세상 역사는 종결되며 인류의 구원도 마무리된다고 예언되었으며 그 예언은 다시 오시겠다는 재림의 약속으로 성취될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의 믿음은 초림에 대한 예언이 구약 예언의 중심이라면, 재림은 신약 예언의 중심일 뿐만 아니 성경 예언의 결론입니다.

구약이 예언한 초림이 2000년 전 팔레스틴 땅에서 성취된 것처럼 신약이 예언한 재림이 머지않아 성취될 것입니다. (2)

 

성경 5분의 1이 예언이고 성경, 성경 예언 중 3분의 1은 재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이 333개가 있는데 그중에 109개가 초림 때 성취되었고

224개는 재림 때 성취될 것이다. 또한 구약 성경은 직접 간접으로 재림에 대해서 1,517회 언급되어 있으나 신약은 7,595회에 걸쳐서 재림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구약이 재림에 대하셔 한번 언급할 때 신약은 5번 언급 되었으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50번 이상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예수님의 재림은 성경의 확실한 약속이며 성경에 나타난 모든 예언의 최종적인 결론이라고 삼육대학교 신학부에서 펴낸 기독교 입문 211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이 지연된다고 해서 그 약속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포기해야 할까요?

성경은 그렇게 행동할 사람이 있을 것도 경고 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벧후 3: 3- 15

 

며칠 전 연말에 여행을 떠났던 아들네 가족이 예정된 날짜에 돌아오지 못하고 뉴욕 캐너디공항이 폭설로 비행 스케줄이 취소되어 언제 연결편의 약속도 없이 마냥 기다리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깝게 지냈습니다. 요즘 동부 특별히 뉴욕의 추위는 118년 만에 아 온 혹한이라고 합니다.

아들에게서 그런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보다는 그때부터는 더 초조하게,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밤새도록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은 그들이 돌아오는 시간이 지연될지라도 그들을 사랑하는 부모는 포기는커녕 더 열심히 기다린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저들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의 오심이 지연된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다림은 더 간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서가엔 3분이 쓰신 기다림의 애간장이 타오르는 절절한 마음들이 기록된 귀한 책이 꼽혀 있는데 그중에 으뜸은 방영호 박사님이 쓰신 고향을 떠난 사람“ -그 책 270쪽에는

"1950125일 저녁 어디에 가서든 꼭 살아남아야 한다면서 인조견 보자기에 싸주시던 주먹밥 2개를 허리에 차고 정처 없이 누님 집을 떠나면서 어머님과 작별하셨는데 42년이 지난 19921120일 어머님이 잠들어 누워계신 묘를 찾아가서 꽃 한송이를 바치면서 오열하고 돌아오신 방 박사님이 얼마나 어머님을 그리워 하셨을가?"

정동규박사의 “3일의 약속은 통한의 33년 모정의 비망록에서는 3일 만에 다시 돌아오겟다고 약속하고 남하하는 피난민속에 끼었던 정 박사가 어머님과의 3일의 약속을 지키기 못하고 33년 만에 찿아 갔을때는 말없이 누워계신 어머님의 무덤에 무릎끊고 이렇게 부르짖은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지난 33년의 세월 동안 늘 저는 어머니와 함께 있었습니다. 어머니 저는 3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아들이기를 무척이나 원 했습니다.

(3)

이 진복 여사의 아침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1950115일 그때 헤어진 3남매 선자. 휘석 영석을 생각하며 은수서 세벌을 사서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어느날엔가 3 자녀의 입에 먹이를 떠 넣어줄 모성애의 눈물겨운 집념도 펴 보지 못한채 이국땅 조지아 주에서 주안에서 눈을 감고 잠드신 분입니다. 저는 이진복 여사님을 잘 압니다. 제가 예언의 소리 통신학교에서 일하고 있을 때 미국에서 여러 해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나오셔서 한국 맹인들에게 점자 성경통신과목을 만들어 전하고 싶다고 나오셔서 그분을 만난후로 다시 미국에서도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이 어머님은 오휘 장로님의 어머님이신 김기주 어머님과 1931년 상해에 있었던 우리 교단 간호학교 졸업 동창이십니다.

그가 얼마나 그 자식들이 보고 싶었으면 그 책의 말미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이순간에도 제가 아이들을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를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상게서195.

보고 싶은 이들이 세월이 지난다고 잊을 수 있습니까? 도리어 더 그리워지는 법이지요.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이 지체된다고 그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포기할 수 있을가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포기 할 수 없습니다.

재림의 선구자들은 18441022일 우리 주님이 이 땅에 꼭 오시는 것으로 믿고 기다리었습니다. 그때 오시지 않으신 예수님을 기다리던 뉴욕 주 Port Gibson에 살던 Hiram Edson 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자정에 시계가 12시를 울릴 때 까지 오시는 주님을 찿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은 지나갔고 우리의 실망은 현실이 되었다. 우리들의 가장 애틋한 희망과 기대가 시들어 버렸으며 이전에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비애의 감정이 우리를 뒤 덮었다. 이 땅의 모든 친구들을 잃어버리는 것으로도 비교될 수 없었다. 우리는 날이 밝을 때 까지 울고 또 울었다." (Hiram Edson :Life and Experience)

재림 선구자들은 모두 잠들었어도 저들이 우리에게 전해주신 재림의 복된 기별은 비록 그 주님의 오심이 지체된다고 해서 결코 포기할 수는 없는 기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분이 오실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Today and Today

선지자는 이렇게 증언하고 계십니다. 성경에 나타난 가장 엄숙하면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진리들 중 하나는 위대한 구속사업을 완성하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죽음의 그림자와 변경에 그토록 오랫동안 머물도록 버려진 하나님의 순례자들에게 있어서 고귀하고도 기쁨에 가득찬 소망은 그분의 나타나심의 약속가운데 잇는 것이며 생명과 부활이신 그분은 당신이 내어 쫓김을 당한 백성들을 집으로 다시 불러 드릴 것이다. 재림의 교리는 거룩한 성경의 핵심적인 주제이다. 인류의 첫 쌍이 에덴으로부터 슬픔의 발길을 돌리던 그날부터 믿음의 자녀들은 약속된 분이 오셔서 파괴자의 세력을 깨뜨리고 자신들을 잃어버린 낙원으로 데려가시도록 기다려 왔다." (Maranatha 13)

 

이제 막 시작된 2014년 이 해 동안에 우리 주님의 재림이 또 지체될 런지도 모르오나 기다리는 (4) 우리들은 더 확실한 성경적 이해를 갖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견고한 토대위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1. 그분의 오심에 대한 최선의 시간을 선택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의 십자가후에 실망하고 혼돈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에 대한 선입견을 잘못 가진 이유로 누가복음 24:21절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회상했듯이 우리교회 재림의 선구자들도 같은 실망과 혼돈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이후로 우리가 분명하게 알게 된 말씀은 하나님은 항상 자신의 영원한 목적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시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대 실망이후 선지자는 주의 오시는 날을 정하는 일은 결코 다시 시험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2. 재림의 지연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인내와 사랑의 증거입니다.

벧후 3:9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이 세상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시고도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 얻도록 노아가 120년 동안 전파하는 동안 기다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성이 죄악이 관영했을 때도 최소한의 경건한 숫자의 사람을 구원 해 달라고 구하는 아브라함의 요청을 50명에서 4540302010명까지 그렇게 거듭 아브라함의 요청을 허락하셨습니다(18:20-33)

 

3.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는 계속적인 재림의 임박성과 기대와 그리고 신뢰를 가지고 살도록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입니다

마가복음 13: 32-37

깨어 있으라.

이 말씀은 우리가 매일의 삶을 마치 예수님께서 어느 때에 오실 것이라고 여기면서 살 것을 의미합니다.

선한 청지기와 같이 눅 19:13 내가 오기까지 장사하라.

 

만일 내일 예수님이 오실 것을 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던 Martin Luther은 대답하기를 "나는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폴란드 왈루소 근방에 유대인 수용소에서 죽어가는 저들에게 한 청년이 나타나 벽에 다음과 같은 글을 쓰는 것을 바라보던 이들의 얼굴 빛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빛을 볼 수 없어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는다.

I believe in the sun, even if it dose not shine (5)

느끼진 못해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I Believe in love , even if I do not feel it

보이지 않으나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I Believe in God . Even if I do not see Him

 

이렇게 벽에 새겨지고 있는 글을 읽으면서 절망의 눈빛에 희망의 밝은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라는 것입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속세와 타협하지 않고 용기 있는 신앙인이었던 디트리히 본 훼퍼는 연합군이 나치전범수용소에 도착해서 죄수들을 구출하기 얼마 전 형장의 이슬로 사진 분인데 그가 간수에게 끌려 감방에서 나서는 순간 함께 지내던 수감자들이 일제히 울음을 터트리며 그이 죽음을 슬퍼할 때 그가 남긴 작별 인사가 전해 졌는데

형제 여러분 저를 위해 슬퍼하지 마십시오. 오늘은 저의 생애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새 삶의 첫 날입니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을 제대로 살아야 내일 오시는 주님을 맞을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오늘의 삶이 내일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기다리는 그 사람은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의 허물을 용서받은 사람은 그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제가 찬미 한곡을 부르고자 합니다. 좀 떨리기는 하지만 그 가사에 매료되어 부르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찬미가 127-웬 말인가 나를 위해을 띠워 주십시오. 실수해도 저의 간증으로 받아 주십시오. 마음으로 불러 보겠습니다. 34절은 다 함께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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