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충성된 자들의 조상이 되도록 아브라함을 부르셨으므로 그의 생애는 후대 사람들에게 신앙의 모본이 되어야 하였다. 그러나 그의 믿음은 완전하지 못하였다. 그는 사라가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감춤으로, 또 하갈과 결혼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불신을 나타내었다. 그로 가장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사람이 견디도록 부름을 받은 시험 가운데 가장 견디기 힘든 다른 시험을 당하게 하셨다. 아브라함은 밤의 이상 중에, 모리아 땅으로 가서 그에게 보여 주게 될 산에서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부선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