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omales Point Trail 을 소개합니다. 유난히도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네요.
아래 집과 나무가 우거진 곳이 바로 시작 포인트입니다.
안내 표지가 4.7 마일 정도 (편도) 라고 나오네요. 캐쥬얼하게 걸어가면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가다가 사진도 찍고 하면 1시간 45분 정도.
특이한 것은 도중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대충 알아서 해결하거나 참는 수 밖에...
이곳은 또한 엘크가 자연상태로 있는 곳이지요.
사냥은 물론 금지된 지역입니다.
이 야생동물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군락 서식지죠.
이름 모를 새들도 날아다니고요.
꽤 크죠?
새들도 멋지게 날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바다에 보트들이 즐비하네요.
7/4 기념 보트 대회라도 하는 모양이지요?
이런 멋진 해변도 있고요.
비가 많이 와서 침식이 된 곳이 특이하네요.
어머나! 바위 사이에 구멍이??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중간 쉼터지요. 나무밑.
여기까지 대략 1시간 걸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대략 RV 들이 즐비하네요.
확실히 Happy 4th 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길가다가 비교적 어린 녀석이네요.
야생 엘크 인가 봅니다.
뒤에 한마리가 더 있군요. 그냥... 너무 조심스러워 하더군요.
바위섬은 새들의 천국이네요.
아마 가마우지 종류인것 같아요.
일명 Bird Rock 이라고 하지요.
야생화 찍어 보았어요.
안 봐주면 너무 무안해 할까봐. ㅋㅋ.
야생화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이곳이 포인트 끝입니다... 더 이상은 없지요.
지나가는 어떤 커플에게 한컷 부탁했더니,
그런대로 나왔네요. ~
우리도 끝자락까지 가볼까요?
그 반대편 (오른쪽 - 태평양 반대쪽)은 보트가 한가로이
끝자락에 와서 보는 해변인데,
내려갈 방법이 없네요. ~ ㅜ.ㅜ
끝자락에서 본 따개비 입니다.
다닥다닥도 붙었네요.
이제 돌아가야지요.
보통 점심을 여기서 먹으면 꿀맛이긴 합니다만,
글쎄요. 오늘은 아침을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요. ㅎㅎㅎ.
점심생략.
나무가 이상하게 꽂혀있다.
모래밭에 핀 야생화.
멀리 넓은 백사장이 손에 잡히듯.
나무가 춤추듯...
나무섬이네요.
무슨 샐까?
아까 그 해변 돌아올 때에는 사람들이 거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