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18:52

20121124 감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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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감사의조건

샌프란시스코교회

추수감사절

 

성경절: [97:12]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감사의 계절입니다.

이 나라, 추수한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

국가공휴일이 된 것이다. 미국의 힘이다.

 

세상엔 감사할 것이 많다.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 하는 방법론적으로 접근해보면,

똑 같은 상황이라도 불평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다.

 

이지선.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를 만나, 전신화상을 입고 수십차례 수술을 하고

결국 완전히 다른 얼굴과 몸을 갖게된다. 그 아름다운 용모는 사라지고,

소위말해서 ‘ET’와 같은 얼굴로 사람들이 같이 지내기가 힘든 몸이된다.

 

그래도 감사한다고 한다.

지난 시간 무심코 지나쳤던 무수히 많은 일들이 감사할 것들이고

그런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살갗을 다 잃어버리고, 피부이식 수술을 하였다.

그때 얼굴에 남아있는 털 하나에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했다.

 

, 불에 타들어간 손가락을 절단하게 될 수 밖에 없었을 때에,

그래도, 손 전체가 아니라 마디 하나라고 하니, 그것 참 얼마나 감사한가?

라고 했다. 그런 감사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결국

원래 얼굴로 되돌아가지 않아서 실망하고 속상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시 그 때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고, 현재가 더 좋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한다. 너무나 소중한 경험을 하였으니

온 몸을 정결하도록 불에태워 산 제사라도 드린 심정이다.

그런 그에게 이토록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이

진정한 기적이라고 말한다. (얼굴이 원상복구되는 것만이 기적이 아니라.)

 

당신은 얼마나 감사한가?

대부분이 차를 타고, 그리고 걸어서 교회로 나올 수 있었다.

얼마나 감사한가?

현재 이 장소가 교회가 아니라,

병원에 드러누워있을 수 도 있다.

안식일이 쉼의 축복의 날에, 밖에서 죽어라고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소소에 휘말려서 법원에 가야한다면,

무슨 사건에 휘말려서 혹시 교회가 아니라 감옥에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얼마나 감사한가?

+

 

미국 혈혈단신, 가진 돈 없이 이민와서 자리잡고, 집사고, 차사고,

아이들 공부시키고얼마나 부자가 되었는가?

정말, 적신으로 태어나서 이제 번듯하게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잘 지내니 이것도 얼마나 감사한가?

감사의 조건은 수도 없이 많다!

+

 

사람들이 감사한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과연 누구에게 감사한다는 것인가?

1.     누구에게 감사

100:3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이로다

Creator & Guide. (Shepherd). He is leading! He is the Leader!!

 

2.     어떻게 감사: (100:4) 감사와 찬송으로.

, 어떻게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실지로 사람들에게 말함으로 (감사함을 표시) 또는 기도로. 감사기도!

감사:: 찬양고백. (감사라는 말의 뜻: 감사, 감사 찬송, 감사제, 고백)

옛날에는 감사제물, 희생제물, 찬양제물을 가져갈 수 있었다.

 

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하나님 없이는 우리가 존재할 수 없다! – 마치 어린아이들이 부모를 필요하듯)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기서 송축’ (바라크)는 어원이 무릎을 꿇는 것이다.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며, 존경을 표하는 것이다. 완전한 굴복을 의미한다!

 

여러분 바라크라는 말을 기억하라.

바라크 -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다.

바라크 -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이다.

바라크 -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이다.

바라크 - 받는 복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이다.

(참조: H. -G. LINK; TBC)

 

3.     왜 감사를 드려야 하나?

환경을 초월한 감사:: (3 가지: 선하시고, 영원하시고, 그 성실하심 때문에)

100:5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깨닫게 된다면,

시공을 초월하여, 환경을 뛰어넘는 그러한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다!

(높은 차원의 감사) (사탕하나 받으면 좋아하고, 빼앗기면 엥~ 우는

어린아이의 수준이 아니라~~)

 

*김숙영선배의 간증. 예수님만 있으면 됩니다. (호주에 안 가게 된 것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 인생을 완전히 맡겨라!

//

사도바울과 실라의 환경과 조건을 뛰어넘는 감사!

사탕 주면 좋아하고, 뺏기면 우는 어린애 감사가 아니다!

 

사도행전 16.

바울과 실라. 귀신들린 여종을 귀신에서 해방.

주인의 거짓신고: 지키지도 못한 풍속을 전하여 성을 요란케한다.

결과: 잡히고, 옷이 찟기고, 심하게 맞음 (매 맞음)

그러나

밤중쯤 되었을 때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미하였다.

옥중 문이 열리었다!

 

(질문):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감사기도와 찬미가 나왔을까?

(): 사도행적을 좀 살펴보자.

“사도들은 저희가 처한 고통스러운 장소 때문에 극도의 괴로움을 당하였으나 불평하지 아니하였다. 칠흑같이 어둡고 황폐한 토굴 가운데서도 그들은 기도하는 말로 서로 격려하고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그 까닭은 하나님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구속주의 사업에 대한 깊고도 열렬한 사랑으로 기쁨을 얻었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가했던 핍박을 생각해 보았고 그가 한때 멸시하였던 영광스러운 진리의 능력을 이제는 눈이 열려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였다.

다른 죄수들은 놀라움으로 더 깊은 옥에서 흘러나오는 기도와 찬미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비명과 신음 소리와 저주와 욕지거리가 밤의 적막을 깨뜨리는 것에는 익숙하였으나 침울한 감방에서 기도와 찬양이 흘러나오는 것은 전에 결코 들어 본 적이 없었다. 파수병들과 죄수들은 기이히 여기면서, 춥고 배고프고 고통 당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군가하고 자문하였다.”(행적, 213-214)

 

[97:12]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오직 주님이 주님되심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영광이 추수감사절 주간에 다 있기를 바란다. 아멘아멘!

 

(마치는 기도):

하늘 아버지, 추수감사주간을 맞이하여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니 그 또한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삶 속

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손길을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찬양과 찬송으로 높이심

을 받으시옵소서. 특별히 감사주간에 주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하오며, 주님 우리 하나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 중심의 삶이 되어,

우리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온전한 뜻이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나타나게

하옵시고,

주께서 진정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어, 선하고 인자하심을 깨닫고,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오늘 특별히 감사주간에 아직도 병고로 신음하는 당신의 아들 딸들을 기억

하시고,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감사함을 잃지 않도록 도우시고, 그 감사함으

로 다시 일어나서 우리와 함께 주의 사랑을 이해하고, 나누고 기뻐하게

도와 주옵소서.

 

다시 세상에 나가서 일주일 생활하는데, 힘 주시고, 매일의 삶이 주님 안에

서 승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추가설명)

우리에게 일어나는 비극적인 일들을 어떻게 설명할까?

나중에 분명히 설명되리라. 엄청난 재앙의 퍼즐을 맞추기 위하여

영원한 관점이 필요하다고 본다. (당장은 이해할 수 없지만.)

 

마치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그 당시에 필요도 없는 모든 것.

숨도 안 쉬니, 콧구멍도 필요없고, 엄마 탯줄에 연결되었으니

입도 필요없고, 보지 않으니 눈도 필요없지만이목구비가 필요하고

,발톱,머리카락이 필요한 것은 (엄마 뱃속에서의 기능은 잘 모르지만)

바로 태어나기 위한 준비 작업. 그것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

 

그러므로우리가 당하는 모든 환란, 고통도 같은 안목에서

바라보아야하지 않을까? 영원한 생명을 위한 하나의 준비작업

이었다고

 

역시 하늘은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초점 안 맞은 렌즈로 보다가 모든 것이 또렷하게 보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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