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6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81117.우리의이웃은누구인가 from Dong Hun Shin on Vimeo.



20181117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치는 찬미: 594 주 사랑하는 자.


+

신명기 6장 5 절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말씀이 있다.

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쉐마 이스라엘 . 원어에는 들으라 이스라엘아.

어떻게 하면 전심전력으로 하나님만 사랑할 수 있을까?


이삭을 바치듯, 자녀를 바치란 말인가?

전 재산 팔아 헌납하란 뜻인가?

하루 종일 주를 위하여 일하란 말인가?

무엇을 어떻게 ??


이와 비슷한 말씀을 신약 누가복음에서 찾을 수 있다.


눅 10장25절 25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이 질문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에 대한 대답으로 스스로 율법에 있는 말씀을 인용하였고, 예수님도 옳다고 말씀하신다.


이 율법교사는 구약의 2개의 성경절을 인용하였다. (율법학자 답다 - 해박한 지식)

신명기 6장 5절과 레위기 19장 18절의 말씀이다.


레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율법교사 (lawyer) 는 자신 있었다. 이웃에 관하여, 자기의 이웃은 그저 제한적: 같은 율법교사, 식구, 확대해 잡아 보아도 그저 유대인이었다. 그는 그 이웃에 대하여 거침이 없었다.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Who is my neighbor?

눅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그때에 나온 말씀이 소위 말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이다.

눅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강도를 만나다. 거의 죽게 되었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1. 제사장과 레위가 지나가다 (유대인들의 영웅아닌가!) - 율법학자와 같은 부류의 기득권세력!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유대인의 영웅은 왜 그냥 지나갔을까?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 일을 부정하리니 그는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저 있음이니라”(레 19:11-13)

+


(안티파레르코마이)

ἀντιπαρέρχομαι antiparerchomai; from 473 and 3928; to pass by opposite to:—passed by on the other side(2).

 Thomas, R. L. (1998). New American Standard Hebrew-Aramaic and Greek dictionaries : updated edition. Anaheim: Foundation Publications, Inc.


*피하여 지나가고 ... // => 완전 반대편 길을 선택하다.

*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제사장의 경우 7일 부정하여 성막봉사를 할 수 없다.

대 제사장의 경우 시체 가까이 하면 안되었다. (레 21:11)


레위인도 마찬가지!


(쥐가 죽었을 때) :

부정하므로, 제사장 직분을 회복할 수 없어!

(몬트레이 작은 아파트 발코니 사건!)


몇 년 전에 몬트레이에 살 때에, 그 작은 아파트 베란다에 하루는 쥐가 죽어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했다.쥐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게다가 죽은 쥐를 누가 즐겨하겠는가?

아내가 부탁을 했다. 치워달라고. 그 날이 막 예비일이 시작될 그 즈음 된 것 같다.

어떻게 했을까?

: 짐승의 죽은 사체를 만지면 부정해 지니, 할 수 없다고 버텼다.

: 아마 아내가 치웠을 것이다. (아니면, 안식일이 지난 후에 내가 치웠을까? ) - 여러분 상상에 맡긴다.



레 11:11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참고 레 22: 4) -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


*제사장/레위가 정말 그냥 지나친 이유: 그냥 싫어서, 아예 도울 생각조차 없었다. (자기 이웃이 아니므로) - 사실상 그들은 ‘내려가는’ 중이었다. 사실상 성막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숙소로 가는 길.

그냥 싫은거다!


// 등장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흐름에 특정계층의 사람이 아닌, 유대인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이야기의 반전은 사마리아인이다.


눅10: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

이야기의 반전: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사마리아인이라니.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도 죄라고 간주되었었다.

이 반감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는 사실은 라이트푸트 주교가 유대인 랍비들의

글중에서 발췌한 다음과 같은 예문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사마리안인의 빵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어떤 사람이든지 사마리아인을 집으로 받아들이면 그 자녀들이 잡혀가게 될 것이다.”

“사마리아인의 빵을 먹는 자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출처: 아더 핑크 Arthur Pink 요한복음강해. (https://books.google.com/books?id=dW5RDwAAQBAJ&pg=PT403&lpg=PT403&dq=아더+핑크+요한복음+강해+사마리아인&source=bl&ots=Iw1pbwoIu9&sig=zeMvSCP6QveFNyzZJ1UJ_8kcajo&hl=en&sa=X&ved=2ahUKEwj5ocDty9veAhUDFzQIHbbpB2MQ6AEwA3oECAkQAQ#v=onepage&q=아더%20핑크%20요한복음%20강해%20사마리아인&f=false )


+

1.그는 여행중이었다.(나름바쁘다)(현지인이 아니었다. 정말 이웃은 아니다: 유대인들의 생각에)

2.불쌍히 여겨 (compassion)

유대인들은 장기에서 감정이 나온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말: 애간장을 태운다. - 몹시 안타깝고 초조하여 걱정이되다.

애(창자 또는 췌장) 간(liver) 장(창자): 애간장 (간장을 강조하는 표현).

(애간장 - 애간장(肝腸) - 간/ 장: 장기 장 아니고, 창자를 나타내는 장(腸))


σπλαγχνίζομαι splagchnizomai; from 4698; to be moved in the inward parts, (heart, liver, lungs) i.e. to feel compassion:—feel compassion(2), felt compassion(7), moved with compassion(2), take pity(1). 스플락크니조마이.

 Thomas, R. L. (1998). New American Standard Hebrew-Aramaic and Greek dictionaries : updated edition. Anaheim: Foundation Publications, Inc.


+

애간장을 태우면: 그냥 참 안 됐다 가 아니라, 행동이 나온다. 그것이 compassion!

// 동영상 : 38년만에 만난 좋은 이웃 이야기 (Susan Berger & Amanda Carpinati)


갓난아기 (3개월) -> compassion.

아기 - 그 사진을 보면서 위로를 얻는다.

38년만에 만나다: 1977-2015


(질문) 누가 나의 이웃이냐?

(역질문)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Can you be a neighbor? (너는 이웃이 될 용의가 있느냐?)

=> 이들 중 누가 네 이웃이 되면 좋겠느냐?

=> 제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율법학자에게 무제한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여기에 나오는 주요등장인물:

강도만난자

제사장/레위인

사마리아인

ㅇ그리고 율법교사


이 세 부류의 사람들이 다 나의 마음에 있는 것:

율법학자가 드디어 깨닫게 된다. 내가 도움을 주는 사람만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 사람의 위치에 있을 수 있구나!


그렇다면,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마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는 우리의 이웃에 ‘원수’까지 포함시키셨다.

이웃의 개념은 - 제한적인 이웃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하는 모든 사람: 그것이 이웃이다.


// The worse wild fire in California in history!

Camp Fire : 63 dead,143,000 acres burned, How many structures? Town of  25,000 population is gone!


이들은 우리의 이웃입니까?


Caravan 은?


우리도 그럴 위치에 될 수 있다.

대동강철교가 끊어졌을 때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지 않는가?


[결론]


이 비유는

1. 가난한 자에게 우리가 돈을 주어 도와주지 않았다는 죄책감을 주기 위하여

2. 고통받는 자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죄책감을 주기 위한


그러한 비유가 아니다.


이 비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하게 사랑하지 못했음을, 그리고 이웃을 완벽하게 사랑하지 않음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떻게 하면, 무엇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 영생을 위해서는 완전하게/완벽하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문제는 우리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런 능력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율법을 스스로 완벽하게 지킬 수 없다.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 말씀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느냐의 결론:


28.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37.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다 나누어주지 않아서 우리에게 죄책감을 주도록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고통 받는 사람에게 제때 제때 착착 도와 주지 않은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도록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하지 않음을 깨닫도록 하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우리는 힘이 없으므로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로 가도록 하는 이야기.


그래서 그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주께서 주시는 큰 은혜를 입으면,

비로서 우리가 우리의 이웃, 즉,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와 같이 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여전히 완벽하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방향은 그쪽으로 향하는 것.

완전하게 이웃을 사랑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이 생기고 그런 일을 하게 된다는 놀라운 이야기.


//

[결론] 우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기쁨 찬송을 돌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6 20200330 회복 관리자 2020.03.29 3392
655 20200329 그래도 희망은 있다! 관리자 2020.03.28 3671
654 20200328 인간의 타락한 본성 관리자 2020.03.25 3511
653 20200327 역지사지 관리자 2020.03.26 4078
652 20200326 막힌 담을 허무시고 관리자 2020.03.25 3112
651 20200325 왜? (Why?) 관리자 2020.03.24 3371
650 20200324 하나님의 시간표 His Timetable 관리자 2020.03.23 3175
649 20200323 니고데모 Nicodemus 관리자 2020.03.22 3096
648 20200322 두려움 대신 믿음을 선택하라 (choose faith over fear) 관리자 2020.03.21 3472
647 20200321 그분의 적절하심: His Adequacy 관리자 2020.03.20 3335
646 20200320 이것또한지나가리라 관리자 2020.03.20 3712
645 20200208 돌들의 합창 관리자 2020.02.09 3222
644 20200111 두려워말라 관리자 2020.01.12 3270
643 20191207 (밸리교회연말기도주일) 하나님께 손을 들라 관리자 2019.12.08 2901
642 20191026 [추모예배] 원숙희 관리자 2019.10.27 3877
641 20190706 인생의 쉼표 file 관리자 2019.07.06 3417
640 20190504 어머니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관리자 2019.05.04 3066
639 20190504 [미니설교] 죽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한 선지자: 엘리사 관리자 2019.05.04 2889
638 20190316 영원한 복음 관리자 2019.03.19 3136
637 20190112 How to get closer to God 관리자 2019.01.14 45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 Nex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