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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먹고 골고루 먹고 적게 먹는 게 중요


늙는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왕이면 한 달이라도 1년이라도 늦게 늙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일 터. 그런 사람들을 위해 노화를 늦추는 식이요법이 있어 전하고자 한다.

먼저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식을 하면 유해 활성산소의 생성이 줄어들어 질병예방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이때 소식이란 양이 많고 적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의 제한을 의미한다.

우리의 몸은 음식을 많이 섭취할수록 이를 소화시키고 칼로리로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대사과정 중에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가 더 많이 발생한다.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A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셀레늄 ▲바이오플라보노이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평소 천연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과일(또는 과일주스)과 녹황색 야채를 충분히 먹어주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많이 먹는 것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뇌는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과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아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반대로 충분히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막아줄 뿐 아니라 뇌를 자극해 치매까지 막는 효과가 있다.

간혹 채식이나 생식이 좋다고 해 다른 것은 먹지 않고 채식이나 생식만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좋지 않은 방법이다. 오히려 필수 영양소의 결핍을 가져와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강원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고유라 교수는 “일일 권장 칼로리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천천히 먹도록 하며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에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 등 영양소는 부족한 반면 칼로리만 과다하고 식품첨가물과 환경호르몬 등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과음 및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고 고지방식, 인스턴트 음식 등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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