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 애틀란타
'수퍼 스피더' 법 통과... 과속운전 주의하세요...
이제 조지아 운전자들은 과속 운전시 티켓을 발부받으면 기존 티켓이외에 주정부가 부과하는 200달러의 벌금을 별도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주상원을 통과해 소니 퍼듀 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고 있는 일명 ‘슈퍼스피더’법안에 따르면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진 조지아주 응급시스템을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가 거의 확정적인 법안에 따르면 조지아주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및 2개 레인 일반도로에서 각각 85mph/75mph 이상의 속도를 낼 경우 지역당국이 발급한 기존 티켓외에도 200달러의 별도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같은 날 주의회에서는 고질적인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조지아 주민을 채용하는 고용주에게 획기적인 세금감면을 주는 법안도 최종 통과됐다. 주상원을 43대7로 통과한 고용주 세금감면 혜택법안에 따르면 신규 고용을 24개월 유지하는 조건에 한해서 조지아 구직자를 채용하는 조지아주 비즈니스 한곳당 2400달러의 세금공제를 받게 된다.
한편 25일 조지아주 하원에서는 검사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범죄자에게 구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164대 0으로 통과시킨 반면 주정부의 홈스테드 면세를 증가시킴으로써 가구주들에게 세금공제폭을 늘려주는 법안은 통과에 실패했다.
'수퍼 스피더' 법 통과... 과속운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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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주상원을 통과해 소니 퍼듀 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고 있는 일명 ‘슈퍼스피더’법안에 따르면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진 조지아주 응급시스템을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가 거의 확정적인 법안에 따르면 조지아주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및 2개 레인 일반도로에서 각각 85mph/75mph 이상의 속도를 낼 경우 지역당국이 발급한 기존 티켓외에도 200달러의 별도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같은 날 주의회에서는 고질적인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조지아 주민을 채용하는 고용주에게 획기적인 세금감면을 주는 법안도 최종 통과됐다. 주상원을 43대7로 통과한 고용주 세금감면 혜택법안에 따르면 신규 고용을 24개월 유지하는 조건에 한해서 조지아 구직자를 채용하는 조지아주 비즈니스 한곳당 2400달러의 세금공제를 받게 된다.
한편 25일 조지아주 하원에서는 검사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범죄자에게 구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164대 0으로 통과시킨 반면 주정부의 홈스테드 면세를 증가시킴으로써 가구주들에게 세금공제폭을 늘려주는 법안은 통과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