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대비 대학순위

LA 3위·버클리 8위
샌디에고 10위 랭크

UCLA와 UC버클리 등 UC계열 주요 캠퍼스들이 학비 대비 최고의 교육가치를 지닌 전국 공립대 순위 탑 10에 랭크됐다.

금융전문지 ‘키플링어’가 선정한 ‘2012-2013년 최고가치 공립대학 탑 100’ 리스트에서 UCLA가 6위에 올라 서부지역 공립대학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UC버클리가 8위, UC샌디에고가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UC샌타바바라 14위, UC어바인 16위, UC데이비스 23위 순이었다.

키플링어가 매년 1월 발표하는 대학 순위는 연간 학비 수준, 교수 대 학생 비율, 졸업률과 교육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학비로 높은 교육가치를 지닌 대학일수록 상위권에 랭크된다.

한편 전국에서 학비 대비 교육 가치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채플힐 캠퍼스가 12년째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