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2 08:52

의사 전공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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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40만달러 돌파, 전공 따른 소득 양극화 심화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미국에서 가장 선망받는 직업인 의사들의 소득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전공에 따른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최대의 의학정보 웹사이트인 메드스케이프가 최근 발표한 연례 의사소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5개 전공의 가운데 정형외과 의사의 연간 소득이 40만5천달러(4억5천만원)로 가장 높았다.

심장외과가 35만7천달러로 그 뒤를 이었고, 지난해 정형외과와 공동 1위였던 방사선과가 34만9천달러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마취과, 성형외과, 피부과가 한해 3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최하위는 에이즈 등 감염내과와 소아과로, 선두인 정형외과의 절반도 안되는 17만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가정의학과, 당뇨 등 내분비학과도 17만달러 수준의 '저소득군'을 형성했다.

지난해 31만5천달러였던 정형외과 의사의 소득이 27%나 오른 가운데 소아과(지난해 15만6천달러) 등 꼴찌 그룹의 소득 증가폭이 크지 않아 선두와 최하위 그룹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값비싼 보험료 탓에 수술과 병원 가기를 꺼리던 환자들이 지갑을 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형외과 소득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등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맞물려 관절 수술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jah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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