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pcr]한국->미국 (퍼온글)

by 관리자 posted Jul 2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인천 공항에서 LAX로 입국 했어요.

1. 무료 PCR
저는 강남구 보건소에서
여권에 있는 영문 이름 적어내고
PCR 검사 받고 다음 날 문자 받은 후 민원과(?)에 가서
국문 서류 떼서 입국 했어요.(영문 서류는 않해줘요)
-> 어제까진 타 지역구민도 가능.


*원글은 아니지만 강남 보건소와 강남 구청이 같이 붙어 있고 구청에 가시면
한글 서류 떼 주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Lax에서는 보지도 않았고 아시아나에서도 별 말 없었어요.
국문 서류 땔때 저는 물어보진 않았는데
해외 출국용이라 하심 안되고 기관 제출용이라 하심 됩니다.
출발일 빼고 3일 전부터 검사 가능해요.
나오는 내용은 국문이래도
영문 성함(내가 요청, 코로나 검사 요청서 쓰실때 영문 성함 쓰심 되요. 아무도 뭐라 않합니다) 생년월일(숫자), 영문 검사 기관, 영문 검사 종류,
영문 검사 결과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굳이 2만원내고 영문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Lax말고 다른 공항은 보여달라고 했다고 하고
강남구 보건소도 사람들 몰리면 국문도 안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세요.

2. 공항 택시 010-8332-7653
저랑 관계 1도 없는 분인데 너무 친절하고 시간 약속 철저
그리고 방역 점보 택시라 소개 합니다.

공항가는 택시를 생활방에서 보고 다른 분께 미리 예약했는대 당일에 예약했던 분이 펑크를 내는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짐은 이민가방 4개, 기내케리 2개, 등에 멘 가방 2개.
짐도 많은데 출발 1시간 전에 급한 일 때문에 못 오신다 취소.

밴을 섭외하는데 인터넷으로 1시간 남겨 놓고 섭외하니
안되더라고요. 뉸 앞이 캄캄.
가까스로 인맥을 풀 동원해서 이분 통해 다녀가신 분께
번호 받고 30분 만에 와 주셨어요.
(하늘이 도왔다 생각함요. )

앞에 가림 막 다 되어 있고 선탠 다 되어 있는 점보 택시
어제 기준 강남에서 인청 공항 7만원(캐쉬가)
드렸어요.
카드는 10프로 더 붙는다 하셨어요.
이것도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짐도 올리고 내리고 다 도와주시고(안 도와주시는 분
많더라고요)
친절하게 시간 약속 잘 지켜주시고 운전도 과하지 않으신
아주 만족스런 분이셨어요.

즐거운 한국 여행 되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