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게잇브리지 요금정산 방법이 변경됩니다.

by 관리자 posted Ma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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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기존 FasTrak 사용자는 전체레인을 다 사용.
현금징수요원은 더 이상없음.
Plate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페이할 수 있으며,
다른 차량들은 고지서가 차량등록 거주지로 발송.



골드게이트 브릿지-27일부터 요금 자동화된다

통행요금 징수원 38명 모두 해고 방침
입력일자: 2013-03-11 (월)  
골드게이트 브릿지(GGB) 톨 플라자 자동화가 오는 27일(수)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행요금을 징수하던 풀타임직원 9명과 파트타임 직원 29명이 7일 핑크슬립(해고통지서)를 받았다. 골든게이트 브릿지가 개통된 1937년부터 통행요금 징수원들은 브릿지와 함께 했으나 GGB측의 재정문제와 새 기술의 등장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9년 동안 통행요금 징수원으로 일해왔던 재키 딘(43)씨는 핑크슬립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그동안 잘 알고 지냈던 운전자들은 톨비를 내며 이제는 못 본다는 사실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GGB측은 톨 플라자 자동화로 인해 향후 8년간 1,600만 달러를 절약하면서 6,600만 달러의 예산적자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풀타임 통행요금 징수원은 4만8,672달러에서 5만4,08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톨 플라자 자동화가 시행되면서 톨 플라자 주변 제한속도가 5마일에서 25마일로 바뀌고 운전자들은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톨비를 지불하는 톨비계좌 ‘패스트트렉’이나 ‘pay by plate’를 만들어야 한다. 이 같은 톨비 계좌를 만들지 않은 운전자들의 경우 우편으로 톨비고지서가 발송된다. 

GGB 톨플라자 자동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goldengate.org/tolls를 검색하면 된다. 

<김종식 기자>